[국회도서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MOU 체결]
국회도서관-세종시교육청
지식정보 공유 협력…독서문화 확산 나선다
- 국회도서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4월 6일 비대면으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세종시 학생들,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도서관 디지털자료 자유롭게 이용 가능
세종특별자치시의 초·중·고 학생들이 국회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국회도서관의 디지털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회도서관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6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DB 등 자료 이용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 초ㆍ중ㆍ고등학교 150여 곳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3억 천만 면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기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학생들이 국회도서관 지식정보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학술기관과도 상호 협정을 통해 협력하고 있으며, 2018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및 2,902개의 학교도서관과 협정 체결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