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관장 “그동안 축적한 역량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도서관으로서 위상과 역할 정립 제고

국회도서관은 지난 1월 3일 2022년 새해를 맞아 ‘2022년도 국회도서관 시무식’을 열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시무식에는 장소적 제약 없이 서울 국회도서관 직원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참여했습니다.

개식 선언, 직원 표창장 및 상장 수여, 신년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2021년도 입법활동 지원과 국회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국회도서관장 표창, 발전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명우 관장은 신년사를 통해 개관 7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에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회도서관이 글로벌 차원의 최고의 의회도서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도서관 운영 기본 방향은 ‘의회 민주주의’이며, 이러한 의회 민주주의 가치를 잘 구현하여 최상의 의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명우 관장은 “의회도서관으로서의 질적 성숙과 더불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중심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등 올해 추진하는 업무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구체적 성과로 도출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시무식을 마무리했습니다.

▲ 국회도서관 최초의 지역 분관으로서, 2022년 3월 개관을 앞둔 국회부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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