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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거짓말 :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표지

  • 재활용의 거짓말
  • - 저자 : 문관식 지음
  • - 발행사항 : HERMONHOUSE : 피앤피북(2025)
  • - 청구기호 : 363.7282 -25-10

도서요약정보

한국의 재활용률 통계 이면에 숨겨진 구조적 모순을 고발한다. ‘재활용률 86%’라는 정부 수치와 달리 실제 자원으로 재사용되는 비율은 20% 남짓이며, 소각까지 재활용 실적으로 계산되는 현실을 비판한다. 시민·기업·행정의 책임 불균형을 짚고, 분리배출의 헛된 반복을 막기 위한 제도 개혁과 순환 경제 전환의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18

1장 분리배출했는데, 왜 모두 태우나요?

재활용과 분리수거: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뀌었나?
재활용, 그 이름의 함정
정교해지는 분리수거 정책: 정말 다시 쓰이고 있을까?
OTHER라는 분류, 순환을 막는 첫 번째 장벽
‘줄이는 것’은 왜 기록되지 않는가?
숫자는 중립적이지 않다: 목적을 설계하는 통계
언어와 숫자가 만든 착시: 재활용 대국이라는 허상

2장 법과 제도, 왜 현실을 못 따라갈까?

두 개의 법: 하나의 시스템은 없었다
플라스틱의 숙명: 구조가 재활용을 거부하다
계획은 쌓였는데, 현장은 그대로
착한 소비의 환상, 바뀌지 않는 현실
친환경 인증과 자율 협약
생분해 인증의 모순: 부실한 기준과 구조
인증과 실적이 남긴 빈자리
사회적 합의와 구조적 전환: 함께 만드는 순환경제의 조건
기준을 다시 묻는 사회, 새로운 합의를 위하여

3장 내가 분리한 쓰레기, 누가 끝까지 책임지나?

책임의 실종, 비용은 시민에게
비용의 역설: 실천할수록 부담은 커진다
선별부터 막힌 분리배출 실천
시장에 맡긴 순환, 통제되지 않는 흐름
공공성과 투명성: 시장 너머의 감시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 진짜 순환을 만드는 마지막 연결
구조의 실험: 책임을 묻고 잇다
다층적 거버넌스: 책임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

4장 작은 실험과 질문이 변화를 일으킨다

손끝의 실천, 구조의 신뢰로
다시 쓰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실적과 감시의 시대를 넘어 진짜 순환의 시대로
실천의 끝에서, 다른 길을 생각한다

에필로그
작가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