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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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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北에 죄수 취급받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北 두둔하기 급급한 文정권, 누구를 위한 정권인가[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9-10-18
첨부파일
월드컵 예선 차 평양을 다녀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온갖 수모와 위협 속에 지옥과 같은 2박 3일을 보냈던 사실이 드러났다.

입국 단계부터 3시간가량 공항에 발이 묶인 축구 대표팀은, 소지품 검사는 물론 선수단의 식자재까지 빼앗겼다고 한다. 평양 체류기간 동안에는 군인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호텔방에 감금당해야 했다.

갖은 욕설과 폭행이 난무한 90분간의 축구경기는 마치 전쟁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지옥이 따로 없었다”는 선수단의 말이 당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오죽하면 손흥민 선수마저 “부상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했겠는가. 국민 듣기에는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들린다.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北에 대해 어떠한 항의 의사도 없음을 밝히는가 하면, 무관중 경기가 “공정한 조치였다”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3시간의 입국심사를 두고도 통일부 관계자는 “후진국에 가면 하루종일도 걸린다”며 北을 두둔하기에 바빴다.

범죄자가 아닌 이상, 어느 나라에 하루종일 걸리는 입국심사가 있단 말인가.
입국장에서부터 죄수 취급 받고, 감옥생활에 다름없이 감금당하고, 갖은 욕설과 폭행을 겪어야 했던 축구 대표팀의 2박 3일은 전쟁과 지옥에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北에 한 마디 항의조차 못하고 두둔하기에만 급급한 文정권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권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北의 행패로부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조차 지켜주지 못한 文정권, 국민은 제대로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文정부는 즉각 北의 행패에 대한 항의의 뜻을 밝히고, 北측으로부터 재발 방지 약속과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

정부가 못하겠다면 90분간 계속된 北의 행패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수밖에 없다. KBS 양승동 사장은 화질핑계 대지 말고 즉각 경기 영상을 공개하라.

2019. 10. 1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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